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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전기차 관리 - 배터리 성능 급감

by 만능 창고 2024. 1. 24.

이번주 날씨가 무섭게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가 힘들 정도로 얼굴과 손이 시리습니다. 출퇴근을 하기 위하여 일반 자동차(경유, 휘발유)를 예열시켜야 할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일반 자동차는 겨울철에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전기차에 비해 덜 받습니다. 전기차는 운전자의 체감상 20 ~ 30%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전기차 관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겨울철 전기차 관리 알아보기

전기차의 역사
전기차는 정확하게 어느 누가 제작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1873년 제작되었습니다. 1920년대까지 소량 생산되었고, 경유 및 휘발유차에 경쟁력에 밀려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였습니다.그러나 환경오염과 자원부족 문제로 1990년대부터 각국 자동차업체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발전 이유는 1990년대 자동차의 20%는 배기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아야 하는 '배기가스 제로법'을 제정되었고, GM(제너럴모터스)에서는 1996년 양산 전기차 1호인 'EV1'을 개발하였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장 300km, 최고 시속 150km로 달릴 수 있는 차량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정유업계와 자동차업계에서 '배기가스 제로법'에 대하여 소송을 벌여 해당 법은 폐기 처분되었고  GM사의 EV1은 전량 회수 후 미국 애리조나 사막에 폐기 처분하였습니다.이후 전기차의 필요성을 업체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2009년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닛산, GM, 테슬라 등의 회사들이 전기차를 다시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차의 종류

  • EV : 순수전기차는 리튬-이온 전기 배터리로 전기 모터를 구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전기차를 좌지우지합니다. 내연기관의 환경문제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기차 회사는 테슬라가 있습니다.
  • PHEV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 EV의 특징인 전기 배터리를 내연기관차에 내장한 하이브리드 전기차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연비도 좋고 친환경적입니다. 대표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 전기차는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있습니다.
  • FCEV : 수소연료전기차는 천연가스에서 정제한 수소를 전용 연료 전지 탱크에 저장 후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얻는 원리로 움직입니다. EV와는 에너지의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나 전기 에너지로 모터를 움직입니다. 
    대표적인 회사는 도요타의 마리아가 있습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종류
전기차의 배터리는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이 있습니다.

  • 파우치 형은 각형과 원통형에 비하여 주문제작이 가능하고, 가벼우면서도 밀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충격에 약하여 폭발 위험성이 높습니다. 현재 현대, 기아, GM, 포드 등의 회사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 각형은 알루미늄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합니다. 다만 파우치 형보다 부피가 커 자유로운 설계에 어려움이 있으나 전용 플랫폼으로 차량에 최적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우디, BMW, 폭스바겐, 포르셰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 원통형은 일상생활에서 흔희 쓰이는 일반 건전지 형으로 저렴하고, 매우 안정적입니다. 배터리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공정 방식으로 높은 안정성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으나 수명이 낮습니다. 현재 테슬라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은 약 2,000회 정도 충전 시 배터리 성능이 저하됩니다. 삼일에 한번 충전하시면 1년에 121번으로 약 16년 동안 충전을 하셔야만 2,000회에 가깝습니다. 전기차는 완전 방전 후 풀 충전을 하시게 되면, 배터리의 성능에 저하될 수 있습니다. 50% 사용 후 충전을 하게 되면, 2,000회보다 약 두 배 정도 더 사용할 수 있으니 완전 방전 후 충전 하시지 마시고, 시간 나실 때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전기차 관리
배터리는 완전 방전 후 충전하시기 되면 오래 사용하시지 못합니다. 또한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 성능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실내보다 실외에서 충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평소보다 멀리 못 갑니다. 그 이유는 배터리의 화학반응이 날씨의 영향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실내에서 충전하기 바랍니다. 또한 전기차의 주차도 실내에서 보관하고 출발하기 5분 전 실내 난방을 틀어 두어 예열을 하시면 배터리의 성능이 올라와 좀 더 부드럽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영하권의 날씨에 급속 충전하시게 되면 배터리의 온도가 급하게 높아지는 열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완속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요즘 같은 추운 날 전기차 배터리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시죠. 내연기관의 차에 비하여 신경 쓸게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 및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하는 전기차 차주분들께서 해당 글을 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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