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의 속옷, 화장품, 네일, 법랑그릇에서 유해물질 발견!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의 속옷, 화장품, 네일, 법랑그릇에서 유해물질 발견!

7월 셋째 주 안전성 검사

서울시에서는 해외 플랫폼인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발매한 제품 3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속옷 1건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인 유해물질이 발견되었고, 네일, 립스틱, 블러셔 등 화장품, 법랑 그릇에서도 국내 기준치 초과의 유해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안전성 검사 부적합

• 쉬인에서 발매하는 여성용 팬티 속옷에서 1건의 발암물질이 국내 기준치 대비 약 2.9배를 초과하여 부작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준치인 30mg/kg -> 87.9mg/kg
•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발매하는 2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고, 블러셔는 황색포도상구균과 총 호기성 생균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발매한 네일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 대비 최대 97.4배가 넘은 니켈과 디옥산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 테무 알리익스프레서에서 발매한 법랑 그릇에서 카드뮴이 기준치 초과 되었고, 97.4배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해물질 종류

• 의류에 사용되는 아릴 아민은 의류 염색에 사용되는 화학염료로서 국제 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아릴아민은 방광암과 피부 접촉 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와 접촉되면 발진,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감염 질환을 보입니다. 
• 호기성생균은 생균수가 많이 있거나 화장품의 성분을 분해하거나 변질시킬 수 있습니다. 
• 니켈은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보이며, 피부와 접촉하면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를 보이며, 피부염이나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디옥산은 화장품에 쓰이는 재료이며, 호흡기나 안구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카드뮴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골연화증, 신장 손상 등이 발생하며, 폐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해외 플랫폼인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발매한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유해물질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매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속옷과 네일, 법랑그릇 등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모든 걸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안전한 제품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비즈니스 경제와 관련된 포스팅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mphouse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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